재건축 기대감 강남 상승세…서울 집값 오름폭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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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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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이번주에도 동반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둘째주(1월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25% 상승했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7% 오르며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은 압구정ㆍ반포동 재건축 등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올랐고, 강북권은 마포와 동대문 등 역세권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오름폭이 커졌다.

전국 매매가 상승폭 축소…교통호재 양주ㆍ의정부 고공행진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6% 상승했다. 마포구(0.10%)는 공덕ㆍ도화ㆍ아현동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올랐다. 동대문구(0.09%)는 전농ㆍ답십리동 뉴타운 신축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ㆍ문배동 위주로 상승했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8%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송파구(0.14%)는 잠실동 정비사업 추진 단지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오금동 등 위주로 올랐다. 강동구(0.11%)는 고덕ㆍ암사동 신축 위주로, 강남구(0.10%)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10%)는 반포동 재건축(원베일리 등) 위주로 올랐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양천구(0.07%)는 주요 재건축 단지(목동신시가지) 위주로 상승했고 관악구(0.06%)는 교통여건 개선(서부선, 신림선 등) 영향 등으로 올랐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36% 오르면서 지난주(0.2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78%)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송도신도시를 비롯해 선학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계양구(0.38%)의 경우 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방축ㆍ계산ㆍ용종동 위주로 올랐다. 남동구(0.36%)는 간석ㆍ구월동 대단지와 만수동 재건축 추진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번주 0.36%로 지난주(0.37%)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양주(1.35%)ㆍ의정부시(0.51%)는 교통호재(GTX-C, 7호선 연장 등)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있는 역세권 인근 또는 신축 위주로 올랐다. 고양시(0.88%(덕양(1.06%)ㆍ일산서(0.78%)ㆍ일산동구(0.71%))는 주거환경이 우수하거나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남양주시(0.64%)는 다산동과 화도읍 위주로, 파주시(0.63%)는 운정신도시와 인근 단지 위주로 올랐다. 성남 분당구(0.48%)의 경우 서현ㆍ정자동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울산은 이번주 매매가가 0.38% 상승했다. 북구(0.49%)는 매곡ㆍ천곡동 (준)신축 위주로, 중구(0.47%)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복산ㆍ우정동 위주로 올랐다. 동구(0.41%)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전하ㆍ화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33%)의 경우 수성구(0.57%)는 시지ㆍ범물지구 구축과 수성동 중대형 평형 위주로, 서구(0.42%)는 중리ㆍ내당동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달서구(0.35%)는 개발호재(서대구고속철도, 신청사 이전 등) 수요가 있는 본리ㆍ죽전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아파트 매매가가 이번주 0.24%로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낮은 조치원읍을 비롯해 행복도시 내 고운ㆍ도담ㆍ다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8개도는 이번주 0.18%로 지난주(0.20%)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전국 전셋값 오름폭 줄어…서울ㆍ수도권 상승폭 유지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25%를 기록하면서 지난주(0.2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3%→0.23%)과 서울(0.13%→0.13%)은 상승폭이 유지됐고 지방(0.30%→0.27%)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세종도 지난주 1.78%에서 이번주 1.67%로 오름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대전(0.43%), 울산(0.43%), 인천(0.37%), 부산(0.31%), 강원(0.30%), 충남(0.27%), 경기(0.26%), 대구(0.26%), 경북(0.22%), 광주(0.16%) 등이 상승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81주째 오름세를 보인 서울의 경우 매물부족 현상 등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교통ㆍ학군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한강 이북 강북지역(14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12% 상승했다. 용산구(0.19%)는 신계동 신축을 비롯해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0.18%)는 신공덕동 역세권과 성산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ㆍ대조동 구축 등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성북구(0.15%)의 경우 길음뉴타운과 종암동 위주로, 노원구(0.14%)는 상계동 대단지와 교육환경이 양호한 중계동 위주로 올랐다.

서울 한강 이남 강남지역(11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13% 올랐다. 강남 4구의 경우 송파구(0.21%)는 잠실동 인기단지와 문정ㆍ거여동 등 중소형 위주로, 강남구(0.17%)는 대치ㆍ수서ㆍ도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동구(0.14%)는 암사ㆍ둔촌동 신축과 중소형 위주로, 서초구(0.11%)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반포ㆍ잠원ㆍ방배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구로구(0.15%)는 개봉ㆍ고척동 대단지와 신축 위주로, 동작구(0.14%)는 흑석ㆍ노량진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인천(0.33%→0.37%)의 경우 연수구(0.86%)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송도신도시 위주로 올랐다. 서구(0.44%)는 청라동 내 상승폭이 낮았던 일부 단지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낮은 당하동 위주로 상승했다. 계양구(0.30%)의 경우 교통과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용종ㆍ작전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는 이번주 0.26%로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양주시(0.69%)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옥정신도시를 비롯해 덕계ㆍ덕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고양시(0.49%(덕양(0.58%)ㆍ일산서(0.50%)ㆍ일산동구(0.29%))는 교통과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지역 위주로 올랐다. 성남 분당구(0.45%)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서현ㆍ정자동 위주로, 동두천시(0.42%)는 생연ㆍ지행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 0.31%, 8개도 0.18%, 세종 1.67% 등을 기록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0.27%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대전(0.43%)의 경우 유성구(0.59%)는 학군수요가 있는 관평ㆍ상대동 위주로 올랐다. 중구(0.44%)는 문화ㆍ태평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38%)는 거주환경이 양호한 도안ㆍ관저동 위주로 상승했다.

광주(0.16%)의 경우 광산구(0.21%)는 수완ㆍ월계ㆍ장덕동 인기단지 위주로, 남구(0.16%)는 방림ㆍ봉선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북구(0.16%)는 신용ㆍ풍향동 (준)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행복도시 내 보람ㆍ종촌ㆍ도담동 등 주요 지역 위주로 상승했지만 급등 피로감 등으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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