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ㆍ경기 아파트값 오름폭 커져…서울은 상승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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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매ㆍ전셋값 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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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의 동반 상승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주(1월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27% 상승했고 전셋값은 0.26%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6% 오르며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저금리 유동성, 입주물량 감소와 상대적 저평가 인식 등으로 매수심리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구축을 비롯해 강남권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 강세 지속…경기 양주 1.44% 껑충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5% 상승했다. 마포구(0.10%)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공덕ㆍ아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09%)는 자양ㆍ광장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중구(0.08%)는 신당ㆍ황학동 일대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7%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송파구(0.11%)는 가락ㆍ문정ㆍ장지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동구(0.11%)는 학군 수요가 있는 암사ㆍ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10%)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09%)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거나 일원ㆍ수서동 저평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동작구(0.06%)는 사당ㆍ대방동 구축과 흑석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고 영등포구(0.04%)는 신길ㆍ문래ㆍ도림동 등 역세권 저평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27% 오르면서 지난주(0.26%)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67%)는 송도신도시 내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남동구(0.35%)는 구월ㆍ간석동 등 전세매물이 부족한 지역 위주로, 부평구(0.23%)는 신규 분양가 영향과 서울7호선(올해 초 개통 예정) 호재가 있는 청천ㆍ산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번주 0.37%로 지난주(0.3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양주(1.44%)ㆍ의정부시(0.66%)는 교통호재(GTX-C 민간투자사업 고시 등)가 있는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고양시(1.10%(덕양(1.25%)ㆍ일산서(1.21%)ㆍ일산동구(0.64%))는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동두천시(0.81%)는 교통 개선(은현하패-송내 연결도로 개통, 어수로 확장 등) 기대감이 있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남양주(0.67%)는 진접ㆍ화도읍과 다산동 위주로 올랐다. 성남 분당구(0.46%)의 경우 서현ㆍ구미동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부산은 이번주 매매가가 0.45% 상승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상승폭이 축소(0.58%→0.45%)되는 가운데 기장군(0.75%)은 저평가 인식과 키맞추기 영향 등으로 올랐다. 강서구(0.60%)는 명지국제도시와 녹산산단 인근 신호동 위주로, 사상구(0.60%)는 주례ㆍ모라동 등 구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0.37%)의 경우 혁신도시 지정으로 기대감이 높은 동구(0.40%)는 외곽의 저평가 인식이 있는 판암ㆍ용운ㆍ효동 위주로 올랐다, 서구(0.39%)는 거주여건이 양호한 도안신도시와 관저ㆍ둔산동 위주로, 중구(0.37%)는 전세가 상승 영향이 있는 태평ㆍ문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아파트 매매가가 이번주 0.24%로 지난주(0.27%)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단기 급등으로 매물호가가 높아지며 거래 성사가 어려운 가운데 조치원읍 중저가 단지와 종촌ㆍ아름동 위주로 올랐다.

8개도는 이번주 0.20%로 지난주(0.23%)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 전셋값 80주째 상승…지방 오름폭 줄어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26%를 기록하면서 지난주(0.29%)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3%→0.23%)과 서울(0.13%→0.13%)은 상승폭이 유지됐고 지방(0.35%→0.30%)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세종도 지난주 1.81%에서 이번주 1.78%로 오름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울산(0.57%), 대전(0.50%), 부산(0.39%), 강원(0.34%), 인천(0.33%), 대구(0.29%), 충남(0.29%), 경기(0.26%), 경남(0.22%), 제주(0.22%) 등이 상승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80주 연속 상승한 서울의 경우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교통ㆍ학군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비롯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울 한강 이북 강북지역(14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12% 상승했다. 마포구(0.19%)는 성산ㆍ신공덕동 등 직주근접한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용산구(0.19%)는 신계동 신축과 산천ㆍ이촌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은평구(0.15%)의 경우 불광ㆍ응암동과 신사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노원구(0.14%)는 월계ㆍ상계ㆍ중계동 구축 위주로, 성동구(0.13%)는 옥수ㆍ하왕십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한강 이남 강남지역(11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13% 올랐다. 강남 4구의 경우 서초구(0.18%)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반포ㆍ방배동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0.17%)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잠실ㆍ신천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16%)는 개포ㆍ역삼ㆍ도곡동 인기단지와 세곡동 중저가 위주로 올랐다. 강동구(0.14%)는 암사ㆍ명일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동작구(0.13%)는 대방ㆍ상도역 역세권 위주로, 양천구(0.11%)는 학군이 양호한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올랐다. 관악구(0.11%)는 봉천ㆍ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인천(0.35%→0.33%)의 경우 연수구(0.74%)는 거주환경이 양호한 송도ㆍ연수동 위주로, 서구(0.32%)는 상대적 가격 수준이 낮은 당하ㆍ마전동 위주로 올랐다. 부평구(0.26%)는 갈산ㆍ부평동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번주 0.26%로 지난주(0.2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양주시(0.49%)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옥정신도시와 덕정동 위주로, 고양시(0.63%(덕양(0.89%)ㆍ일산서(0.49%)ㆍ일산동구(0.39%))는 교통, 학군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올랐다. 남양주시(0.42%)의 경우 중저가 수요가 있는 화도읍을 비롯해 서울접근성이 양호한 다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의왕시(0.34%)는 인근지역 키맞추기 영향 등으로 오전ㆍ포일동 위주로 올랐다.

지방은 5대 광역시 0.36%, 8개도 0.20%, 세종 1.78% 등을 기록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0.30%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울산(0.57%)의 경우 동구(0.77%)는 전하동 (준)신축과 화정동 구축 위주로, 북구(0.66%)는 매곡ㆍ천곡동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울주군(0.58%)은 거주여건이 양호한 범서읍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0.50%)의 경우 유성구(1.04%)는 학군수요가 있는 관평ㆍ상대동 위주로 올랐다. 중구(0.42%)는 문화ㆍ태평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서구(0.31%)는 관저ㆍ둔산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행복도시 내 고운ㆍ종촌ㆍ도담동 등 주요 지역 위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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