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 커진 전국 매매ㆍ전셋값…서울 전셋값 7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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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ㆍ서울ㆍ지방 전셋값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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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둘째주(11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21% 상승했고 전셋값은 0.27%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2% 오르며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보유세 부담이 있는 강남권 고가 단지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외 지역은 역세권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 3구 보합…경기 김포 강세 이어져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2% 상승했다. 중랑구(0.04%)는 면목동 일부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강북구(0.04%)는 번ㆍ미아동 구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노원구(0.03%)는 석계역(월계동)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1%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매물이 누적된 강남 4구의 경우 강남(0.00%)ㆍ서초(0.00%)ㆍ송파구(0.00%)는 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일부 중소형 위주로 상승하며 보합을 기록했다. 강동구(0.01%)는 명일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관악구(0.03%)는 교통호재가 있는 봉천동 위주로 올랐고 구로구(0.02%)는 개봉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16% 오르면서 지난주(0.1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남동구(0.22%)는 간석ㆍ논현동 등 역세권을 비롯해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18%)는 교통호재(7호선 연장)가 있는 삼산ㆍ청천동 위주로 올랐다. 계양구(0.18%)는 계산ㆍ용종동 등 상대적으로 가격수준이 낮은 단지 위주로, 동구(0.16%)는 송현ㆍ만석동 일대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번주 0.23%로 지난주 오름폭이 이어졌다. 김포시(1.91%)는 교통호재(GTX-D)와 상대적으로 저평가 인식이 있는 풍무ㆍ사우동 역세권과 한강신도시 신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파주시(0.47%)는 교통 접근성 개선(GTX-A, 3호선 연장) 기대감이 있는 운정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고양 덕양구(0.38%)의 경우 3기 신도시 등 개발 기대감이 있는 도내ㆍ동산동 인근지역 위주로, 남양주시(0.29%)는 다산신도시와 진건ㆍ진접읍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여주(-0.03%)ㆍ이천시(-0.03%)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부산은 이번주 매매가가 0.56%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개발호재 등으로 상승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수영구(1.13%)는 남천ㆍ민락동 중대형 평형 위주로, 해운대구(1.09%)는 좌ㆍ우ㆍ재송동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다. 연제(0.88%)ㆍ남(0.81%)ㆍ부산진구(0.81%)는 교통호재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39%)의 경우 수성구(1.11%)는 학군이 우수한 범어ㆍ만촌동과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범물ㆍ시지동 등 구축 위주로 올랐다. 달서구(0.38%)는 월성ㆍ상인동 등 주거여건이 양호한 지역과 개발호재가 있는 본리ㆍ성당동 위주로, 중구(0.37%)는 남산ㆍ대봉ㆍ대신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아파트 매매가가 이번주 0.25%로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기관이전 추가 검토 등으로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치원읍 구축과 행복도시 내 고운ㆍ도담ㆍ보람동 위주로 상승했다.

8개도는 이번주 0.16%로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오름폭 커진 인천…매물 부족 강남 4구 상승세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27%를 기록하면서 지난주(0.2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3%→0.25%)과 서울(0.10%→0.14%)을 비롯해 지방(0.21%→0.29%)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세종은 지난주 1.26%에서 이번주 1.16%로 오름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인천(0.61%), 울산(0.56%), 부산(0.35%), 대전(0.34%), 대구(0.33%), 강원(0.32%), 충남(0.28%), 경남(0.28%), 충북(0.24%) 등이 상승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72주째 오름세를 이어간 서울의 경우 청약 대기수요, 거주요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거래 가능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군과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한강 이북 강북지역(14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12% 상승했다. 마포구(0.19%)는 공덕ㆍ성산동 등 직주근접성이 높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고 강북구(0.15%)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발생 영향 등으로 수유ㆍ미아동 위주로 상승했다. 성북구(0.13%)는 하월곡동 일부 (준)신축과 돈암ㆍ길음동 위주로, 은평구(0.13%)는 응암ㆍ녹번동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성동구(0.12%)의 경우 금호동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한강 이남 강남지역(11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17% 올랐다. 강남 4구의 경우 전체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서초구(0.22%)는 반포ㆍ서초ㆍ잠원동 역세권 위주로, 강남구(0.21%)는 대치ㆍ압구정동 등 학군수요가 꾸준한 단지 위주로 올랐다. 송파구(0.21%)는 신천ㆍ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20%)는 고덕ㆍ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동작구(0.19%)는 흑석동 신축과 사당ㆍ상도동 구축 위주로, 관악구(0.17%)는 봉천ㆍ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금천구(0.14%)는 시흥ㆍ독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인천(0.48%→0.61%)의 경우 연수구(1.83%)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송도동 신축과 연수동 위주로, 중구(0.53%)는 중산동 대단지와 운서동 (준)신축 위주로 올랐다. 남동구(0.49%)는 간석ㆍ구월ㆍ논현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45%)는 교통, 주거환경이 양호한 청라지구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번주 0.23%로 지난주(0.2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고양 덕양구(0.44%)는 교통이 편리한 행신ㆍ화정동 위주로, 광명시(0.39%)는 재건축 영향이 있는 철산동 위주로 올랐다. 의정부시(0.39%)는 민락ㆍ신곡ㆍ호원동 중저가 위주로, 양주시(0.37%)는 덕계ㆍ덕정동 역세권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고양 일산동구(0.36%)의 경우 교통과 주거 여건이 양호한 식사ㆍ중산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지방은 5대 광역시 0.33%, 8개도 0.22%, 세종 1.16% 등을 기록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0.29%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울산(0.56%)의 경우 북구(0.59%)는 거주여건이 양호한 산하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남구(0.56%)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옥ㆍ신정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54%)는 옥교ㆍ우정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광주(0.12%)의 경우 광산구(0.17%)는 수완지구 내 정주여건이 양호한 장덕동 위주로, 동구(0.16%)는 소태ㆍ월남동 역세권 인근 지역 위주로 올랐다. 남구(0.13%)는 봉선동 위주로 매매가와 동반 상승했다.

세종은 행복도시 내 주요 단지를 비롯해 조치원읍 위주로 매매가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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