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파트값 18주만에 하락…서울 전셋값 68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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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8주째 상승폭 유지…전국 매매가 오름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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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의 동반 상승이 이번주에도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둘째주(10월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9% 상승했고 전셋값은 0.16%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1% 오르며 8주 연속 상승폭이 유지됐다. 정부 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저가나 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ㆍ강동 보합…오름폭 커진 인천ㆍ경기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1% 상승했다. 노원구(0.02%)는 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중구(0.02%)는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중랑구(0.01%)는 상봉ㆍ신내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마포구(0.00%)는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1%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연이은 정부 대책과 보유세 부담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다. 송파구(0.01%)는 위례신도시 소형 위주로 상승했지만 강남구(-0.01%)는 일부 재건축 단지나 대형 평형 위주로 호가가 하락하며 6월 둘째주 상승(0.02%) 이후 18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서초(0.00%)ㆍ강동구(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관악구(0.02%)는 봉천동 중저가 위주로, 강서구(0.01%)는 염창ㆍ방화동 위주로 올랐다. 영등포구(0.01%)는 당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08% 오르면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평구(0.15%)는 교통호재(7호선 연장, GTX 등) 등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의 기대감이 있는 산곡ㆍ청천ㆍ삼산동 위주로 올랐다. 미추홀구(0.11%)는 도화ㆍ관교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중구(0.08%)는 운서ㆍ중산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연수구(0.06%)는 송도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됐다.
 
경기도는 이번주 0.10%로 지난주(0.0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용인 기흥(0.22%)ㆍ수지구(0.19%)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올랐고, 고양 덕양구(0.20%)는 행신ㆍ화정동 구축과 도내ㆍ동산동 등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일산 동구(0.17%)는 장항ㆍ마두동 3호선 역세권과 중산동 신축 위주로, 의정부시(0.17%)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호원ㆍ장암동 위주로 올랐다. 성남 중원구(0.16%)는 개발호재가 있는 금광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울산은 이번주 매매가가 0.26% 상승했다. 남구(0.52%)는 신규 분양 호조 영향이 있는 야음동과 학군이 양호한 옥ㆍ신정동 위주로 올랐다. 중구(0.26%)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교ㆍ우정동 위주로, 북구(0.18%)는 매곡ㆍ신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광주(0.02%)의 경우 광산구(0.03%)는 송정ㆍ신가동 위주로, 동구(0.02%)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학동 위주로 올랐다. 서구(0.02%)의 경우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풍암동과 이사철 이주수요가 있는 화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 0.39%에서 이번주 0.27%로 오름폭이 줄었다. 조치원읍과 행복도시 내 보람ㆍ도담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급등 피로감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8개도는 이번주 0.05%로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
 

전국 전셋값 상승폭 확대…서울 오름폭 유지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16%를 기록하면서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4%→0.16%)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0.08%→0.08%)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지방(0.15%→0.16%)은 오름폭이 커졌다. 세종은 지난주 1.39%에서 이번주 1.37%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46%), 대전(0.28%), 강원(0.24%), 인천(0.23%), 충남(0.20%), 경기(0.19%), 충북(0.16%), 부산(0.15%)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68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서울의 경우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청약대기 수요, 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과 역세권, 직주근접 지역 중심으로 가을철 이사수요가 유입되며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 한강 이북 강북지역(14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07% 상승했다. 노원구(0.10%)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중계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용산구(0.09%)는 이촌ㆍ서빙고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성북구(0.09%)는 정릉동, 길음뉴타운 위주로, 마포구(0.08%)는 성산동 구축과 공덕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한강 이남 강남지역(11개구)은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이 0.08% 올랐다. 강남 4구의 경우 전체적으로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송파구(0.11%)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잠실동 (준)신축 위주로, 강남구(0.10%)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대치ㆍ삼성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08%)는 반포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동구(0.08%)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명일ㆍ고덕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동작구(0.07%)는 사당ㆍ노량진동 구축 위주로, 관악구(0.07%)는 신림ㆍ봉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구로구(0.07%)는 신도림ㆍ구로동 위주로 올랐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인천(0.13%→0.23%)의 경우 중구(0.39%)는 영종신도시 내 신축단지 위주로, 연수구(0.35%)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송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평구(0.27%)는 교통호재가 있는 부개ㆍ삼산동 위주로, 서구(0.26%)는 청라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는 이번주 0.19%로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화성시(0.32%)는 동탄신도시 신축 위주로, 의정부시(0.32%)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장암ㆍ호원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성남 수정구(0.27%)는 위례신도시 신축 위주로, 수원 장안구(0.27%)는 정자동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파주(-0.11%)ㆍ여주시(-0.0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은 5대 광역시 0.18%, 8개도 0.11%, 세종 1.37% 등을 기록하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0.16%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울산(0.46%)의 경우 남구(0.65%)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옥ㆍ신정동 위주로, 북구(0.43%)는 주거여건이 양호한 명촌ㆍ중산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중구(0.39%)는 우정ㆍ복산동 등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광주(0.04%)의 경우 광산구(0.08%)는 신창ㆍ송정동 일대 신축단지 위주로 올랐고 서구(0.04%)는 풍암동 위주로, 동구(0.03%)는 학동 일부 신축 중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매물 부족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치원읍과 행복도시 내 고운ㆍ도담동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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