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0.81% 상승…천장 뚫린 강남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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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양극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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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불균형 때문일까. 정부의 고강도 규제책이 몰아치고 있지만 강남 집값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이번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05% 올랐다.

이번주 서울은 0.29% 뛰었다. 강남구가 무려 0.81%나 뛰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을 끌어 올렸다. 송파구(0.56%)와 성동구(0.55%), 양천구(0.43%), 강동구(0.39%), 광진구(0.37%), 마포구(0.36%), 용산구(0.29%), 동작구(0.29%) 등의 상승률도 거셌다.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 연한인 준공 30년을 전후한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며 "계속되는 정부 규제에 '똘똘한 한채'에 집중하려는 수요는 몰리는데, 물건은 많지 않아 가격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지방 아파트값 하락


인천(0.01%)과 경기(0.03%)는 소폭 올랐다. 재건축 단지 밀집 지역인 성남 분당구(0.43%)와 과천(0.20%)을 비롯해 인천 부평구(0.03%), 인천 남구(0.02%)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이천(-0.08%), 안산 상록구(-0.07%), 안산 단원구(-0.04%), 광주(-0.03%), 수원 장안구(-0.03%), 용인 처인구(-0.02%) 등은 가격이 내렸다.

지방 5개 광역시는 0.01% 올랐다. 울산(-0.01%)과 부산(-0.01%)은 하락한 반면, 대전(0.08%)과 광주(0.03%)는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0.00%) 아파트 값은 그대로였다. 

대전 유성구(0.15%), 광주 서구(0.10%), 대전 중구(0.09%), 부산 부산진구(0.08%), 대전 서구(0.0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산 동래구(-0.07%), 대구 북구(-0.06%), 부산 기장군(-0.05%), 부산 북구(-0.05%), 대구 동구(-0.04%) 등은 하락했다.

기타 시도(-0.05%)는 아파트 값이 내렸다. 경북(-0.10%), 충남(-0.09%), 경남(-0.05%), 전북(-0.04%), 충북(-0.03%) 등지가 하락했다. 지방에선 순천(0.03%), 여수(0.03%), 세종(0.02%)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 서북구(-0.25%), 포항 북구(-0.19%), 안동(-0.19%), 창원 진해구(-0.18%), 창원 마산회원구(-0.17%)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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