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보합 행진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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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0.01% 올라, 13주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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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가격이 모처럼 상승세를 탔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시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불투명한 시장 분위기 탓에 투자수요는 여전히 주춤하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이번주 전국 아파트 값은?0.01% 올랐다.?지난 12주간 이어진 '보합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2% 올랐다. 강남(0.03%)과 강북(0.02%) 모두 올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0.09%), 금천구(0.06%), 강서구(0.05%), 동대문구(0.04%) 순이다.

서초구(0.09%)·강남구(0.04%)·송파구(0.03%) 등의 강남권은 매수세가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시·도 15주 연속 약세

인천과 경기는 0.01%씩 고르게 올랐다. 광명(0.05%), 성남 분당구(0.04%), 인천 서구(0.03%), 인천 남구(0.02%)가 올랐다. 반면 하남(-0.05%), 고양 일산서구(-0.01%), 평택(-0.01%)은 값이 내렸다.

이번주 지방 광역시(0.02%)도 소폭 올랐다. 대구·울산(-0.01%)과 광주(0.00%)는 주춤하고 부산(0.05%)과 대전(0.01%)은 시세가 올랐다.

부산 부산진구(0.08%), 부산 사하구(0.08%), 부산 남구(0.07%), 부산 동래구(0.07%), 부산 사상구(0.05%) 등지가 오름 폭이 컸다. 울산 북구(-0.03%), 울산 동구(-0.03%), 대구 달서구(-0.02%), 대구 북구(-0.01%) 등은 하락했다.

기타 시·도(-0.02%) 주택시장은 아직 냉랭하다. 경남·경북·충북(-0.04%)과 충남(0.01%)에서 값이 내리며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제주·서귀포(0.04%), 순천(0.04%), 원주(0.04%), 춘천(0.03%) 등이 상대적으로 더 올랐다. 반대로 청주 서원구(-0.17%), 거제 (-0.13%), 창원 성산구(-0.11%), 통영(-0.09%), 포항 남구(-0.06%)는 시세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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